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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불균형으로 인한 현대인 통증, 치료 방법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1.15 10:15
  • 댓글 0

성환역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A씨는 직장에서 동료들에게나 친구 및 가족을 만났을 때 항상 듣는 지적이 있다. 바로 허리가 구부정하고 자세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고 있어 고민이다.

물론, A씨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지겹게 받아온 지적이기 때문에, 허리나 어깨와 같은 부위의 자세를 바로 고치려고 곧게 펴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스 돌아오는 결과만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부분이다. 모니터를 보며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생활 습관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창시절부터 앉아서 공부를 하는 좌식 습관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신체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체 불균형 문제는 그냥 외관상으로 구부정해 보이고 보기 싫다는 것 이외에도 여러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 바로 어깨와 허리, 목과 같은 부위에 끊임없이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통증이 지속되면 조금만 일해도 금방 피로해질 수 있으며, 치료 없이 통증이 자주 재발하게 되면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어깨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근골격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해당 근골격계 질환은 재발이 잦으며,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는 초기, 혹은 처음 질환에 걸린 시점에서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이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해당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방법으로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를 처방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어긋난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기 때문에, 어혈로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나 체형 교정의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통증이나 질환의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심각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으며, 즉각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천안 새생명한의원 주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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