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설립 청소년 불자 지원”
김 씨는 “낙원동에서 떡집을 운영해온 어머니는 평소에도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고,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교 건립이 소원이셨다”고 어머니의 생전 모습을 기렸다.
밀각심인당은 김 씨가 어머니의 유훈에 따라 기증한 장학기금을 3억 원까지 증액해 장학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 씨 어머니의 법명인 수희주를 딴 ‘수희주 장학회’를 설립하고, 이후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까지 계획하고 있다.
회장 정사는 “수희주 보살은 자비실천으로 한 생을 사신 분”이라며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참 불자육성에 전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90년부터 98년까지 여행스케치 일원으로 그룹활동을 했고, 밀각심인당에서 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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