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돈’… 아니다. 60세 노인 제1관심사는 ‘性’이다.
서울 광진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이 지난해 12월부터 복지관 이용노인 303명을 대상으로 ‘노인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명 중 한 명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이성교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3%가 노인들의 건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이성교제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 이유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해서’가 47.1%로 가장 높았으며, ‘외로워서’가 39.5%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노인들의 ‘性’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 네 명 중 한 명은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관계 횟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8%가 월 1회 이상 성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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