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네이션지는 지난 2월 9일 잠롱 전 시장이 VCD로 출시될 영화 ‘불교의 사도들’에서 주연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부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을 토대로 한 것이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잠롱 전 시장은 엔터테인먼트 회사 APSR측에서 출연교섭을 받은 뒤 자신의 많은 나이 때문에 고심했으나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롱 전 시장은 영화 출연료를 일체 받지 않기로 했으나 제작사측은 출연료를 대신 ‘잠롱 스리무앙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현재 원작자와 저작권료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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