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불교 살리는 원천 만들 것”
2월 10일 부산 소림사에서 열린 2004년 대불청 부산지구 임시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된 류상영 회장(45·법선·사진)은 “청년 불자로서의 마지막 열의를 다해 대불청 부산지구의 재도약에 헌신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류 회장은 “부불청의 발전을 위해서는 물이 흘러가듯이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하지만 이번 생애에 내가 해야 할 일은 청년포교라는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2004년에는 사무실 이전 및 확장 사업, 부산불교환경센터 개소 등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회 사업이 많다”며 “3월 창립법회를 시작으로 다시 일어서는 청년불교를 위해서는 각 지회 회원들과 각 사찰의 여러 청년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청년 불자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를 부탁했다.
1984년부터 대각사 대각청년회 활동을 시작해 1990년, 1991년 대각청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해 온 숨은 일꾼이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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