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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해인사, 봉축탑 점등 “달빛내륙철도 조기착공 발원”

  • 교계
  • 입력 2022.04.27 14:43
  • 수정 2022.05.02 14:12
  • 호수 1631
  • 댓글 0

4월22일 월광원형교차로에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22일 야로면 월광원형교차로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을 비롯한 해인총림 사부대중과 신도, 가야·야로면 기관단체 관계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자비와 진리의 탑등을 밝혀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가득 퍼져 세상이 온통 환희로움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진행된 점등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축원, 봉축탑등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했다.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과 팔만대장경의 가호로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이 지역이 크게 발전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달빛내륙철도의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응 스님은 “달빛내륙철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착공만 남은 단계에서 남북내륙고속철도와 함께 서대구역에서 고령, 합천 해인사역을 지나 거창, 함양, 남원, 순창, 담양, 광주까지 동서를 잇는 철도개통으로 해인사를 중심으로 이 지역 관광명소를 찾는 국민들이 급증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합천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달빛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봉축탑 점등식은 전쟁과 코로나 감염병 등으로 갈등과 대립, 위기로 물들어 있는 세상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원력과 공덕으로 자비와 평화의 꽃내음이 두루 퍼져 하루빨리 건강과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합천=윤지홍 대구지사장 fung101@beopbo.com

[1631호 / 2022년 5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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