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여 대중 매일 12시간씩 정진,고승 15人 하루 세차례 법석 펼쳐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53회 3000배 참회 어떻게 진행되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000배 참회정진 도량 감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3000배 참회기도 법회를 봉행한다.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4박 5일간 거행되는 감로사 3000배 참회 법회는 올해로 53회 째를 맞는다.

정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 시작돼 오후 9시까지 계속되는 3000배 참회기도에는 부산지역 불자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참회 기도에 동참하기 위해 몰려든 1000여 출·재가 대중이 동참해 한국전쟁 당시 참회 기도로서 국난을 극복하려 했던 자운, 향곡, 청담, 성철 스님 등 당대 한국 불교를 이끌었던 큰스님들의 참회 정신과 그 모습을 재현한다. 가산문화원 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한 동국대 인환, 영주암 조실 정관, 감로사 회주 법희, 파계사 영산율원장 철우 스님 등 15명의 고승들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 밤 7시 하루 세 차례 법을 구하기 위해 매일 12시간씩 정진하는 1000여 대중을 법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법석을 편다. 참회 정진 대중들은 하루 600배 정진 이외에도 자비 예참 및 불공, 정근, 염불, 유주무주 고혼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 기도 등 쉼 없이 수행에만 몰두한다.

감로사는 보다 많은 전국 각지의 불자들이 3000배 참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 지역 이외 지역 불자들의 신청을 우선 접수한다. 참회 기도 동참비는 5만원. 051)809-0926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