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주수언)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재학생들의 ‘디딤돌 플러스’·‘동국 ON 케어’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DG-META EDU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SPOT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디딤돌 플러스’는 학과 선후배 간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134명이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성 설명과 세부 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동국 ON 케어’ 프로그램은 멘토 9명이 참여해 멘토교육과 메타버스 3D플랫폼(SPOT) 활용방법 교육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디지털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수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생들의 대학생활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혼재되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대면수업이 진행되더라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원진(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2학년)학생은 “메타버스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로 활동에 참여해 좋았다”며 “대면 수업 이상으로 현실감 있고 특별한 공간에 초대받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34호 / 2022년 6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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