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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보광사 전소·산림 소실’…조계종복지재단, 산불 피해 확인 선발조사단 파견

  • 교계
  • 입력 2022.05.30 11:35
  • 호수 1634
  • 댓글 0

5월29일, 대웅전·종각·상가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울진 추가 산불 긴급 모연 시작…해피빈 모금도 함께

경북 울진 지역에서 2달여 만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긴급구호단 선발조사단을 파견, 산불 화재피해와 사찰 피해확인에 나섰다.

선발조사단에 따르면 산불은 5월28일 낮 12시6분경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의 6일원에서 낙석방지 철망공사 용접작업 중 불꽃이 일면서 시작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산불 발생 다음날인 5월29일 진겸 모금나눔팀 팀장을 필두로 직원 2명을 선발조사단을 꾸려 울진 지역으로 급히 파견,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긴급구호단 선발조사단에 따르면 울진 산불 지역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 말사 보광사가 요사채 일부를 제외하고 전소됐다. 또 인근 상가와 축구장 203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 145ha도 소실됐다. 현재 행곡리와 읍남리, 수산리 주민 44명은 울진군민체육회관과 마을회관 등 4곳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이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울진 추가산불 발생에 따른 긴급 모연을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온라인 모금 (하나은행 271-910006-64104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해피빈 긴급 모금을 통해 동참하면 된다. 재단은 모연된 기금을 산불피해지역 복구작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5호 / 2022년 6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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