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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후 계속되는 통증, 어혈에서 원인 찾을 수 있어

  • 건강
  • 입력 2022.06.14 12:11
  • 댓글 0

현대인들은 본인이 인지하고 있지 못하겠지만, 생활 곳곳에서 부상에 대한 위협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로 위험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집을 나설 때 계단을 오르내리 것부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낙상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 과로한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전을 하는 부분 역시 부상이나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평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부분에도 마찬가지다. 물론, 건강을 위해 자신이 선호하는 종목을 찾아 운동을 하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는데,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 채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이러한 부분도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

혹여나 통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넘어지는 부상을 자주 당한다면 본인의 관절이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거나 몸에 어혈이 쌓인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어혈이란 흐르지 않고 죽은 피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어혈이 쌓이게 되면 기혈의 흐름을 막고 건강을 악화시키게 된다. 단순하게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넘어서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같은 충격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몸이 건강한 상태에 비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자주 넘어지거나 다치는 것 혹은 교통사고와 같은 큰 충격을 받은 이후에 몸 상태가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는 것은 어혈이 쌓인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를 통해 몸 상태가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체질을 면밀하게 진단해 이에 맞게 침, 한약 등을 처방해 치료를 진행한다. 또,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나요법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는 환자의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어긋난 균형을 되찾는 방법으로 몸 전체가 건강한 순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자신의 몸은 스스로 돌보는 것이다. 신체에 통증이 쌓이거나 피로가 쌓이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축적된 문제가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몸 상태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분당삼성한의원 김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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