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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강좌 개설 윤창화 민족사 대표

기자명 남수연

“『논어』는 수행의 지팡이”

“『논어』는 수행서입니다. 일반인에게 있어 수행은 감정을 잘 통제하는 것에서 출발해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희로애락에 대한 통제가 수행의 출발이라면 『논어』야 말로 일관되게 희로애락에 대한 제어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논어』를 접하는 것은 수행으로 나가는 첫걸음인 동시에 수행을 하는 동안 의지하고 지탱해줄 수 있는 지팡이를 하나 얻는 것입니다.”

불교서적 전문출판사인 민족사 대표이자 불교저술가인 윤창화〈사진〉 사장이 불자들을 위한 『논어』 강의를 개설했다. 강의는 3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종로구 낙원동 건국 빌딩에 위치한 문수법공양회 사무실이다.

윤 대표는 “경전의 문장 구조는 일반 한문 문장과는 다르기 때문에 한문 문장 구조에 대한 기본 얘가 없이는 한문경전을 이해하기가 힘들다”며 “이번 강좌는 경전 공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의는 철저하게 초보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논어』의 시대, 사회적 배경까지 곁들여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동참비 3만원. 문의 02)732-30039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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