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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과 냄새, 미라드라이 치료 시 주의점은?

  • 건강
  • 입력 2022.06.20 15:06
  • 수정 2022.06.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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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그렇지만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유발하는 다한증과 액취증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날씨와 별개로 겨드랑이에서 흥건하게 땀이 흐르고 악취를 풍기는 고통은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아니라면 표현하기가 힘들다. 

또한 타인에게 쉽게 털어놓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안길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겨드랑이 땀과 냄새로 인한 고민 해결을 위해 스스로 데오드란트나 드리클로 등의 억제제를 사용하면서 견디는 환자도 많은데, 그러나 일시적인 효과에 머무르기에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미라드라이와 같은 의학적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는 다한증과 액취증을 유발하는 겨드랑이 부위에 극초단파 에너지를 조사하여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에 냉각 기능을 적용하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피부에 흉터와 신경 손상 등의 증상이 발현할 확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린디 어답터와 30게이지 니들을 이용한 마취 방식 등으로 시술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볼 수 있다 

미라드라이는 땀과 냄새를 유발하는 세포들을 제거하여 한 번의 시술만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염증 및 멍 등의 증세가 발현할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본 후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 

도움말 : 초이스피부과 신사점 최광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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