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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차관급 승격

기자명 권오영
  • 교학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국회 본회의 찬성156명 반대0명 통과

문화재청이 차관급으로 승격됐다.

국회는 지난 3월 2일 제245회 11차 본회의를 열고 문화재청을 차관급으로 승격시키는 ‘정부조직법 중 개정법률안’을 제적 271명 중 찬성 156명 반대 0명, 기권 2명의 의결로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 동안 불교계가 숙원사업으로 진행하던 문화재청 차관급 승격이 2여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스님은 “늦은 감은 있지만 매우 환영한다”며 “문화재 중 불교계 문화재가 가장 많은 만큼 불교계 문화재 관리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문화재청이 차관급으로 승격돼 조직이 확대되면 불교 성보문화재를 전담하는 조직이 별도로 생겨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지금처럼 도난, 화재, 보존 관리 등 불교문화재 관리에 허술한 점을 극복하고 보존관리에 있어 전반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연등회도 즉각 논평을 내고 “문화재청의 승격은 작금의 문화시대에 문화국가로서 자존심을 세우는 출발이자 시대적 요청”이라며 “진정한 문화재 관리의 총괄기관으로 새롭게 탄생됨을 전 사부대중과 국민들이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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