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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학이 주목한 오천년 인도의 비서

기자명 남수연
  • 불서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인도의 동의보감 아유르베다』/바그완 다쉬 지음 / 꿈꾸는 돌

중국에 『황제내경』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동의보감』이 있다. 그렇다면 인도에는 『아유르베다』가 있다. 『아유르베다』의 성립 시기는 기원전 500년으로 보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그 발생 시기는 기원전 1000년에서 3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유르베다』가 민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 민간 전승 치료법에서부터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전을 의미하는 ‘베다’로까지 정립된 이 고대 인도 의학은 오늘날 서양 현대 의학의 한계를 보완해줄 대체의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의 물리적 육체만을 제한적으로 다루고 있는 서양의학과는 달리 『아유르베다』는 정신과 환경, 식생활 등을 아우르면서도 매우 일관성 있고 논리적인 지식 체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천식, 기관지염, 고혈압, 류마티즘, 습진, 기침 등 흔한 질병의 원인과 다루는 방법 등을 소개한 것도 큰 도움이 된다. 11,000원.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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