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지현 스님)이 8월20일 경내 보광당에서 8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불교신문 주간 오심 스님이 법사로 나서 ‘불교의 힘, 더불어 가는 불교’를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불교는 가장 정확하고 냉정하고 확실하다”며 “누군가가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젠가는 할 일이면 지금하고, 지금 할 일이면 더 잘하자. 솔선수범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불자가 되고 불광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심 스님은 법문 중간 중간 퀴즈를 내거나, 저서 ‘생활속 부처님 말씀 모음집 : 남 잘되게 하기’ 책을 선물하며 대중들과 소통했다.
끝으로 스님은 “여러분은 불교가 가장 힘있는 종교고, 불교가 우리 삶 속에 더불어 가는 가장 좋은 종교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법회는 파라미타합창단의 ‘마음이 부처라면’ 음성공양과, 보현행원,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됐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46호 / 2022년 8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