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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사, 오심 스님 초청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2.08.22 11:26
  • 호수 1646
  • 댓글 0

8월20일, ‘불교의 힘, 더불어 가는 불교’ 주제로

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지현 스님)이 8월20일 경내 보광당에서 8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불교신문 주간 오심 스님이 법사로 나서 ‘불교의 힘, 더불어 가는 불교’를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불교는 가장 정확하고 냉정하고 확실하다”며 “누군가가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젠가는 할 일이면 지금하고, 지금 할 일이면 더 잘하자. 솔선수범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불자가 되고 불광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심 스님은 법문 중간 중간 퀴즈를 내거나, 저서 ‘생활속 부처님 말씀 모음집 : 남 잘되게 하기’ 책을 선물하며 대중들과 소통했다.

끝으로 스님은 “여러분은 불교가 가장 힘있는 종교고, 불교가 우리 삶 속에 더불어 가는 가장 좋은 종교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법회는 파라미타합창단의 ‘마음이 부처라면’ 음성공양과, 보현행원,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됐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46호 / 2022년 8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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