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문화회관서
이번 전시회에서 보이는 ‘반야심경’, ‘문자조형’, ‘법성해인도’〈사진〉 등 옥돌에 새긴 작품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 장인의 손맛과 그 속에 담신 예술혼을 충분히 읽어낼 수 있다. 문자를 조형예술로, 도장을 전각예술로, 전각을 판화예술로 승화시켜 가는 그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새우’, ‘학’, ‘물고기’, ‘개구리’, ‘사물놀이’ 등의 묵화 작품도 그만의 독특한 화폭세계를 열어 보이고 있다.
채한기 기자 penshoo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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