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생애 역사적으로 조명”
안 박사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에서 불교학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대 동양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년간 일본 도쿄대 인도철학불교학과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동국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열반경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입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안 박사는 “종교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도 ‘죽음’에 대한 관심이었고 부처님의 죽음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것도 그 연장”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부처님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열반을 보인 것으로 궁극적인 삶의 지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 그동안 영역한 열반경이 영국 팔리성전협회(Pali Text Society)에서 나오는 것을 계기로 열반 연구는 일단 마무리하고, 부처님의 생애에 대한 역사적인 관점의 연구에 치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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