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은 국내-1년은 해외 수업”
김유혁 신임 총장은 “불교종립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전통문화적 바탕 위에서 경쟁력을 찾을 것”이라며 “대학입학 지원율을 높이고, 재학생 재적 비율을 향상시키고, 졸업 후 전문 직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또 학교의 경쟁력을 높일 특수성을 갖추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홍보팀 역량 강화에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특히 김 총장은 “국내에서 3년을 공부하고 해외에서 1년을 공부하는 3+1 제도 확립을 통해 금강대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높일 것”이라며 국제적 식견을 갖춘 인재양성 의지를 피력하는 등 학교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전교생 무료교육에 대해서도 김 총장은 “종단 사찰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의 현황을 알리는 한편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어필할 것”이라며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은 정직·검소·봉사하는 삶을 지향하고 방종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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