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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새 총장 김유혁 교수

기자명 심정섭

“3년은 국내-1년은 해외 수업”

지난 3월 9일 서울 관문사에서 열린 금강불교학원 이사회에서 제2대 금강대 총장으로 선출된 김유혁 교수(단국대 명예교수·73·사진)는 “학교의 미래지향적 이미지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혁 신임 총장은 “불교종립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전통문화적 바탕 위에서 경쟁력을 찾을 것”이라며 “대학입학 지원율을 높이고, 재학생 재적 비율을 향상시키고, 졸업 후 전문 직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또 학교의 경쟁력을 높일 특수성을 갖추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홍보팀 역량 강화에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특히 김 총장은 “국내에서 3년을 공부하고 해외에서 1년을 공부하는 3+1 제도 확립을 통해 금강대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높일 것”이라며 국제적 식견을 갖춘 인재양성 의지를 피력하는 등 학교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전교생 무료교육에 대해서도 김 총장은 “종단 사찰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의 현황을 알리는 한편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어필할 것”이라며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은 정직·검소·봉사하는 삶을 지향하고 방종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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