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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법륜사, 대웅전 조성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전통 목조 양식…하반기 범종 불사 추진

김해 신도시 포교를 발원하는 대법륜사가 포교 확장의 초석이 될 대웅전 건립을 위한 수레바퀴를 굴리고 있다.

경남 김해시 흥동 산 509-1번지 함박산에 소재한 대법륜사(주지 금강 스님)는 광명불교대학을 운영하며 도심 포교에 앞장서 온 부산 광명선원을 모체로 한 가람이다. 김해 신도시 불자들을 위해 4년 전부터 터를 닦기 시작한 대법륜사는 2002년 3월부터 중심건물인 대웅전을 짓고 있다.

<사진설명>김해 대법륜사 대웅전.

요사채 겸 공양실로 이용하는 120평 넓이의 1층 건물 위에 건립되는 50평 규모의 대웅전은 전통 목조건축 양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2003년 4월 상량식을 거쳐 현재 기본 골격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봉축일 전 까지 문짝, 바닥 등을 완성할 예정이다. 차후 단청작업을 거쳐 전체 낙성까지는 5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을 비롯해 삼천부처님도 모실 계획이다.

김해와 부산을 오고가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법륜사 주지 금강 스님은 “김해 신도시에 인접한 대법륜사는 김해 지역 불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배우고 복덕과 지혜를 닦기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웅전 대작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발원했다.

금강 스님은 매년 봉축일이면 사찰 신도들과 함께 제등행렬을 개최해 김해 일대를 돌며 불교를 알리고,불교대학 운영을 통해 불자들의 소양 양성에도 앞장서며 김해 포교에 진력해 왔다.

그리고 스님은 대웅전 불사에 이어 가람 내 올해 중 범종 불사, 내년께 어린이집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


김해=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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