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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각 창작과 예술 대중화 견인

기자명 주영미

청원 스님은 누구

동국대학교 불교조각과 교수이자 경주 불국사 기획실장인 청원 스님은 예술인이 꼭 갖추어야 할 두 가지 덕목을 갖추고 있다. 그 하나는 창작일 것이요, 다른 하나는 예술을 대중화하겠다는 신념이다.

스님은 2001년 7월 15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 2동에 소재한 폐교를 개조해 강서예술촌을 세워 부산과 경남 지역의 불자와 일반인들에게 전공인 조각을 비롯한 도예, 서예 등을 가르치며 예술을 대중화하겠다는 신념을, 자신의 원력을 구현하고 있다. 이 곳에 들러 스님의 예술을 음미하고 서툴지만 조각칼을 만져보려는 사람들이 하루 40∼50여명에 달한다.

중학교 2학년 때 조각칼을 처음 든 스님은 세납 26세 때 출가했으며 불가에 입문한 이후에도 조각가로서의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런 노력으로 스님은 1984년 문화재 수리 기능자 조각공 제713호로 등록됐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조각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교 조각을 이끌어갈 후학 양성에 진력하고 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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