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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미얀마에 컴퓨터 지원

기자명 심정섭
  • 교계
  • 입력 2004.04.12 16:00
  • 댓글 0

4월 14일 메솟 난민촌에 160대

천태종이 해외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태국 동부와 인접한 미얀마 국경 메속 지역 난민촌에 중고 컴퓨터 160대를 지원한다. 나누면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4월 14일 대구 대성사에서 컴퓨터 전달식을 갖고, 16일 부산항을 거쳐 태국 평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 사무총장 무원 스님(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은 “메솟 지역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것은 열악한 난민들의 정보인프라를 높이는 한편, 미얀마 민주인사와 소수민족 피난민 그리고 월경 불법체류자 등 다양한 국적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차별 없이 사람을 대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태종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으로부터 인수한 중고 컴퓨터를 인수할 평화재단은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의 맥스라는 인권활동가를 주축으로 90년부터 현재까지 미얀마의 인권문제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비폭력 평화운동 단체다.

한편 천태종은 4월 26일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단청재료 1차분을 지원한다.
3차에 걸쳐 지원될 단청재료는 12가지 색의 무광 수성도료 20톤을 비롯해 수성착색제, 선행도장용 희석제, 단청무광택 투명포수제 등 26톤 분량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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