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정심회 김 원 선 초대회장
정심회 김원선(부여군청 종합민원실장·55·사진) 초대회장은 “불자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 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 등 정심회 차원에서 대민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소년소녀가장돕기, 편부모슬하 자녀, 장애인시설 방문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들이 체계적인 교리학습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월 1회 법회와 분기별 사찰순례 등으로 결속력을 다질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대학 재학 중에 각 종교에 관해 공부하고 많은 교리서적을 탐독한 김 회장은 “누구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진리를 찾아가며 수행할 수 있는 종교가 불교”라는 판단에 따라 불자가 되었다. 김 회장은 정심회 창립을 계기로 건전한 신행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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