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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상담 전문화 기여”

기자명 심정섭

상담개발원에 Ah! sex기증 이 근 후 박사

불교상담개발원에 청소년 성상담 사이트 ‘Ah! sex’를 기증한 이근후 박사〈사진〉는 “불교 상담이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전문 상담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박사는 또 “향후 상담개발원에 상담전문대학원을 설립해 불교상담 전문가를 배출하고 싶다”며 “그동안 전문의로 활동하며 익힌 상담기법 등을 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박사가 불교상담개발원에 기증한 청소년 성상담 사이트 ‘Ah! sex’는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성상담 사이버로 알려져 있다. 9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2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론체계를 확립한 이 사이트는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문상담요원이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상담 인력은 불교상담개발원 상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박사는 “상담 전문가가 불교를 배우고 상담에 접목하기는 어렵지만, 스님이나 불교전문가들이 상담기법을 익히고 적용해 불교상담을 정착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불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 상담은 향후 상담세계를 이끌어갈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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