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연구원 이사장 정 병 조 교수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불교연구원 이사장 정병조〈사진〉 교수는 “한국불교가 세계화되기 위해서는 한국불교를 알릴 수 있는 자료들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한국불교사, 한국불교위인열전, 한국불교 의례집 등을 영문으로 제작해 외국의 유수 대학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우선적으로 한국불교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는 한국불교사를 올해 안에 영문으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또 학술연구분야에서도 순수불교보다는 생명, 환경, NGO 등 응용불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현대인들과 동떨어진 불교이기보다는 현실에 다가가는 불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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