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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내원암 불사 전면 취소

기자명 남수연
  • 교계
  • 입력 2004.07.19 13:00
  • 댓글 0

종정 법전 스님 “다신 거론 말라” 지시

해인사 내원암 복원 불사가 전격 취소됐다. 조계종 종정이자 해인총림 방장인 법전 스님의 ‘전면 중지’ 지시에 따른 것이다.

종정 스님은 7월 16일 주지 세민 스님을 비롯 대중스님들에게 “내원암 복원 불사를 전면 취소 하라”고 지시했다. 스님은 “내원암 불사를 단순히 구 삼선암 복원 불사로 생각했는데,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어 전면 중지할 것을 지시한다”며 “두 번 다시 내원암 문제가 거론되지 않도록 하라”고 못 박았다.

종정 스님은 또 동판팔만대장경 조성 불사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적인 힘을 모으는 불사가 되도록 당부했다.

해인사는 종정 스님의 뜻을 받들어 내원암 복원 불사를 전면 중지하며, 산중 총회의 결의를 바탕으로 동판팔만대장경 불사를 범국민 운동으로 펼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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