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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정신과 의사 모여 道 규명

기자명 법보신문

한국정신치료학회 국제포럼 개최

국내외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가 참여해 동양의 수행과 도(道)에 대해 논의하고 규명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정신치료학회가 8월 21·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도정신치료와 서양정신치료 국제포럼’를 개최한다.

불교를 비롯한 동양의 도(道) 정신치료의 임상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서양정신치료와 도정신치료를 비교하는 이날 포럼에는 독일의 저명한 정신분석가인 페터 쿠터(프랑크푸르트 괴테대) 교수를 비롯해 미국 정신의학회 회장 을 지낸 앨런 태즈먼(미국 루이빌대)교수, 비조이 바르마 인도정신의학회 회장 등 세계 정신의학 권위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학자는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동양 의학을 배우고 서양의학과의 통합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강석헌(강석헌신경정신과의원)원장이 ‘정신치료자가 되는 길과 보살이 되는 길’에 대해, 에릭 크레이그 교수가 ‘도(道)와 현존재, 그리고 심(心) : 그 이론과 치료적 의미’에 대해서 발제하며, 이동식 명예회장과 서양 정신의학자, 현각 스님 등이 두루 참여하는 학문적 대화도 예정돼 있다.

한국정신치료학회는 불교의 참선이나 유교, 도교, 기독교 수행, 즉 도(道)를 바탕으로 정신치료를 행하되 동서양 치료법의 통합 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74년 발족한 학회다. 02)764-8432

오곡도명상수련원 집중수행

오곡도 명상수련원(원장 장휘옥)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남통영 명상수련원에서 집중수련회를 연다.
참선 실수는 물론 이론 교육이 함께 병행되는 이번 수련회에서는 아침예불, 기체조, 좌선 및 참선점검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선의 핵심교리 지도 및 『무문관』 강의가 진행된다. 명상수련원측은 “빈 마음으로 노을을 바라보듯 나를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55)644-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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