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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北 동포에 신발 1000켤레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4.09.25 13:00
  • 댓글 0

부산 참여불교본부, 평불협 통해 북송

부산 불교계를 대표하는 스님들과 재가 불자들이 결성한 ‘참여불교운동본부’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북녘 동포들에게 1000켤레의 신발을 보시했다.

참여불교운동본부(상임대표 혜총 스님)는 9월 20일 인천부두에서 ‘자비의 통일 신발 선적식’을 가졌다. 자비의 통일 신발 보내기 운동은 북한의 용천 역 폭발사고 당시 북한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펼치는 북한 동포 돕기 운동으로,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 신발 보내기 후원계좌를 개설해 1인당 신발 한 켤레 값인 2000원을 매월 보시하는 후원인단도 모집한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9월 24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신발 보내기 운동을 전담할 ‘통일 신발 지원단’도 발족했다. 개소식에 이어 남북 불교 교류를 견인하고 있는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법타 스님에게 ‘북측에 신발 1000켤레를 보시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기탁했다.

참여불교운동본부가 배편으로 북송한 1000켤레의 신발은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됐다. 신발 보내기 사업은 1년 간 계속되며 매월 한 차례 1000켤레씩, 모두 2억 4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북송한다. 농협 942-17-006265 예금주 : 참여불교운동본부 051)322-7902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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