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복지관, 10월 8~9일 이틀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비의 바자회가 부산 금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여 스님) 주관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복지관 주변에서 열린다.
대학 진학을 앞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 금정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한 사랑 바자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활 용품 나눔의 장을 비롯한 주민 노래자랑,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을 마련해 관내 불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 입학금으로 회향한다.
금정종합사회복지관은 바자회 나눔의 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재활 용품을 수집하고 있다. 금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여 스님은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 주민과 불자들이 적극 동참한다면 불우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힘을 더하자”고 당부했다. 051)532-0115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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