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계사 부처님 원형대로 복원한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4.10.21 09:00
  • 댓글 0

추진위, 조선말 삼존불 고사진서 확인

신계사 대웅전의 부처님이 원형대로 복원된다.
신계사복원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신계사 대웅전 복원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낙성식 이후 대웅전에 석가모니 삼존불〈사진〉을 원형대로 조성해 봉안키로 했다. 신계사 사적기에 따르면 한국전쟁으로 전소되기 이전 신계사 대웅전에는 문수-보현 보살을 협시로 한 석가모니 부처님 상이 봉안돼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었나 삼존불의 형태는 지난 8월 초 총무원 사회부가 고사진 전문 수집가인 모 씨로부터 입수된 사진을 통해 비로소 확인됐다. 신계사 사적기에 는 “강희3년(1664년) 삼존불을 모셨다”고 기록돼 있으며 본존인 석가모니 부처님은 높이 3척6치(108cm), 폭 1척9치(57cm)이며 협시불인 문수-보현 보살은 각각 높이 3척1치(93cm), 폭 1척6치(48cm)의 개금한 목불로 전해지고 있다. 추진위는 입수한 사진이 신계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기록돼 있으며 사진에서 확인된 삼존불의 형태가 사적기의 기록과 일치함에 따라 이 사진의 형태대로 삼존불을 복원키로 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