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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보며 정진하니 信心나네”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4.10.25 16:00
  • 댓글 0

등산객을 위한 사찰 프로그램

형형색색의 단풍을 쫓아 가까운 산을 오르다보면 어김없이 고즈넉한 사찰과 마주하게 된다.
가을 단풍산행에 맞춰 전국명산에 위치한 사찰에서는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불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오대산은 부드러운 산세와 함께 곱고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하다.

특히 월정사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등산하는 이들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숲 해설사 초청 산행’을 실시했는데 참가자들로부터 산행과 함께 지역문화유산을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어 내년부터는 주말마다 ‘등산객을 위한 포교 프로그램’으로 전문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 033)332-6664

명산으로 꼽히는 가야산에는 합천 해인사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드리 노송과 단풍나무,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진경을 만날 수 있다. 합천 해인사에서는 등산을 즐기며 신행생활도 병행 할 수 있는 주말 수련회를 마련해 놓고 있다. 055)934-3000

7부 능선까지 단풍이 물든 구례 지리산에 위치한 화엄사는 그동안 중단했던 각황전 철야기도를 첫째, 섯째 토요일에 실시한다.
주말을 이용한 산행과 함께 하는 철야기도 역시 불자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061)782-7600

이 밖에도 명산에 위치한 전국 사찰에서는 등산객과 불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안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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