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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만한 잡지 『불교와 문화』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적절한 기획-대안 모색 돋보여

“…불교의 (외국어로의) 번역의 중요성은 언제나 중대한 교계의 과업이었고 나라의 중대사였으나 응분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 이 같은 특집을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경희대 영어학부 박경일 교수

격월간 『불교와 문화』(대한불교진흥원 간) 홈페이지의 독자란에 올라온 이 글은 오늘날 『불교와 문화』가 교계 곳곳에 기여하는 바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2년 봄 계간 『다보』를 창간호로 출발 했으니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셈이다.

올해 들어 『불교와 문화』는 다방면에 걸친 교계의 쟁점과 다양한 문화 현상에 신속하게 초점을 맞추며 교계의 토론문화를 이끌고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화 형태에 대해 불교적 잣대를 들이댐으로써 불교의 역할을 꾸준히 모색하는 노력은 『불교와 문화』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리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한국 불교서적의 외국어 번역 어떻게 해야 하나’(3·4월호)를 비롯, ‘불교계 봉사활동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1·2월호)’ ‘종교법인법 제정 필요한가(2001년 11·12월호)’ ‘종교 민영교도소 도입과 불교계의 방안(2001년 9·10월호)’ 등의 특집 기획물은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이 같이 묵직한 비중으로 뿌리내린 ‘종합불교정보지’가 단 한 사람의 편집책임자(물론 수많은 외부 필진이 있지만)의 수고를 거쳐 탄생한다는 점이다. 『불교와 문화』 그 귀중한 지면이 다음 호엔 무엇으로 채워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02)719-1855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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