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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변방에서』 이재무 지음 / 화남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유년의 추억 담은 산문집

198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재무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충남 부여 금강 지류에 터 잡은 작은 산간 마을에 얽힌 유년의 추억담과 이후 고향을 떠나서 유랑과 모종의 생을 전전하며 겪은 삶의 비애와 애환이 서정성 짙은 문체로 잘 담겨져 있다.

40대 전후 세대가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근대 이전과 이후 삶의 풍속도와 추억들이 두꺼운 사진첩 안의 흑백 사진들처럼 자리해 있으며 한국 시단의 문제점과 병폐를 날카로운 눈길로 지적한 글들도 눈길을 끈다. 책의 뒷부분에는 문학적 사제지간이자 각별한 친교 관계를 맺고 있는 신경림 시인에 대한 평전이 수록돼 있다.

신 시인에 대한 숨겨진 일화와 문단사 속 비화를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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