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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등 7대 종교 대표 24일 독도 방문

기자명 법보신문

22일 “일본 역사적 과오 심판하자” 성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7대 종교 지도자들의 협의기구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 의장 법장 스님)가 오는 3월 24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를 위로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를 올린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에 앞서 2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주권 침해에 관한 규탄 성명을 통해 “온 인류와 일본 내 양심적인 국민 및 종교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연대해 일본 정부의 잘못을 시정하는데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성명을 낭독한 공동대표 의장 법장 스님과 이웃 종교 지도자들은 “대한민국 내 종교인과 국민들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음모를 경계하고 모든 국민이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지도자들은 이어 “일본 정부는 침략 전쟁과 위안부 강제 동원 등 반인륜적인 전쟁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그 피해 민간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배상을 실시하라”며 일본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또 “일본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아시아 국가 피해자들은 국제연합과 연대해 국제 법정에서 일본의 역사적 잘못을 심판하는데 나설 것”을 요청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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