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신라호텔 영빈관서 시상
불이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조)는 6월 1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불교학 발전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올린 연구분야 수상자로 목포대 최연식 교수를, 신행과 포교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는 실천분야 수상자로 (사)생명나눔실천본부를 각각 선정했다.
불이상(不二償)은 한국불교의 활성화와 새로운 재가불교, 여성불교의 위상을 설립코자 1974년 발족한 불이회가 지난 1985년부터 연구분야와 실천분야로 나눠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연구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최연식 교수는 1999년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균여의 화엄사상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규장각 책임연구원, 가톨릭대, 한신대, 서울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목포대 교수에 재직중이다. 심사위원회는 “그 동안 폭넓은 불교사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왔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또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기증 홍보와 등록사업 등 대사회 봉사활동에 뛰어난 활동을 보였으며, 지난해 민간단체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불교계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였다”며 실천분야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거행되며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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