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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릇 120만명 서약서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

기자명 법보신문

에코붓다, 21일 보고회…단체·홍보대사에 시상

빈그릇 운동 동참을 서약한 120만명의 서약용지가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서명용지를 전달 받은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빈 그릇 운동이 내년에는 국민 의식 개혁 운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토회와 (사)에코붓다는 12월 20일 충무아트홀에서 빈그릇 운동 100만인 서약 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갖고 캠페인 동참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에 대해 시상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동참금 7542만원 가운데 일부인 3800만원을 인도JTS(1500만원), 한국JTS(1500만원), 밥퍼나눔운동본부(800만원)에 각각 전달했다.
자원봉사자와 활동가 등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빈그릇 운동에 적극 동참한 군부대, 식당, 기업, 학교, 단체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방송인 전원주, 배종옥, 이재룡, 손현주 씨, 부산시 각급 학교의 동참을 독려한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음식을 남기지 않겠다는 서약에 동참한 120만명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며 “이 운동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그 동안의 환경운동은 저항과 비판 중심이었다”며 “앞으로는 비판에 대한 책임과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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