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서 떠났는가?”
스님이 말했다.
“여산(廬山)에서 떠났습니다.”
이에 앙산 선사가 또 다시 물었다.
“오로봉(五老峰)에 가 보았는가?”
“가 본적이 없습니다.”
“그대는 산 구경을 다하지 않았구나.”
이에 대해 운문(雲門) 선사가 말했다.
“이 말이 모두 자비이기 때문에 풀숲에 떨어지는 이야기(落草之談)가 되느니라.”
* 낙초지담(落草之談): 중생 교화를 위한 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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