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불자회(회장 김인규, 이하 성남시청)가 경주 불국사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8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성지순례에는 성남시청 불자회 회원 48명이 동참했다.
성남시청은 이번 불국사 성지순례를 통해 석굴암에서 새벽예불을 봉행했으며 불국사측의 안내를 받아 국보 20호 다보탑과 국보 23호 청운교 등 불국사 경내 문화재를 관람했다. 또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의 법문을 통해 공무원 불자로서의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남시청의 이번 성지순례는 연초에 마련된 불자회 사업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불자회 사업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동안 대구 팔공산과 설악산 봉정암 등지에서 성지순례를 진행해왔다.
한편, 성남시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 9월에도 불교교양대학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이 불자회 회원들의 교리공부를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교리강좌는 기초교리반과 중급교리반 강좌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들은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과 정토사 보광 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신행활동에 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031) 737-2700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