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스님이 직세에게 물었다.
“오늘 어디 갔다 왔는가?”
직세가 말했다.
“띠를 베어 왔습니다.”
운문 선사가 다시 물었다.
“몇 명의 조사를 베었는가?”
직세가 대답했다.
“3백명입니다.”
이에 운문 선사가 말했다.
“아침에 3천 방망이 저녁에 8백 방망이를 때려야 겠구나. 동쪽 집에는 표주박 자루가 길고, 서쪽 집에는 표주박 자루가 짧으니 어찌하겠는가?”
직세가 아무런 말을 못하자 선사가 때렸다.
운문 스님이 직세에게 물었다.
“오늘 어디 갔다 왔는가?”
직세가 말했다.
“띠를 베어 왔습니다.”
운문 선사가 다시 물었다.
“몇 명의 조사를 베었는가?”
직세가 대답했다.
“3백명입니다.”
이에 운문 선사가 말했다.
“아침에 3천 방망이 저녁에 8백 방망이를 때려야 겠구나. 동쪽 집에는 표주박 자루가 길고, 서쪽 집에는 표주박 자루가 짧으니 어찌하겠는가?”
직세가 아무런 말을 못하자 선사가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