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모금 운동에 현역군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군포교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한 군승들과 군포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불교 진각종의 흔쾌한 후원금 쾌척, 그리고 이번 모금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동산반야회와 동산불교대학의 고귀한 불교사랑과 헌신은 거듭거듭 찬사를 보내도 부족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봉선사와 봉선사 교구의 여러 말사, 강남 봉은사, 강화 선원사 등의 스님 및 신도들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금에 동참한 수많은 불자들은 미래 한국불교의 희망을 양성하는 군불교 살리기 불사에 동참한 아름다운 보시행의 주인공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던 이날(20일) 오전 동산불교회관에서 김태복 장군 내외는 후원회장 일면 스님(봉선사 주지), 김재일 동산반야회 회장 등 관계자로부터 2000여 만원을 전달받은 후 다음과 같은 뜻깊은 발언을 했다. “작게는 1000원, 많게는 백만원 대의 후원금을 흔쾌히 보내주신 여러 불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부처님의 가피로 억울한 누명을 벗어버리고 명예회복이 이뤄진 후 자연인으로 돌아오는 날 저희 부부는 불교포교, 특히 군포교에 헌신하겠다.” 강추위가 몰아치는 이 겨울에 이토록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 수천 불자들의 뜻깊은 보시행에 다시금 찬사와 끝없는 존경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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