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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what sarira is?

기자명 법보신문
Do you know what sarira is?



Do you know what sarira is?

K: Do you happen to know what sarira is?

F: As far as I know, it is bead-like relics left after cremation of a body.

K: You’re right. According to records, there were 84,000 relics from the Buddha. They were distributed to eight countries and deposited in pagodas to be worshipped.

F: That’s why many people bow to pagodas and walk around them.

K: Exactly.

F: Well, why are there an odd number of tiers on pagodas?

K: It has nothing to do with Buddhism. It is related to yin and yang thought in Taoism. Odd numbers belong to yang representing brightness, goodness, maleness and fire.



K: 혹시 ‘사리’에 관해 알아요?

F: 화장한 뒤에 나오는 구슬같이 생긴 유물로 알고 있는데요.

K: 잘 알고 있네요. 기록에 따르면 부처님한테서 84,000개의 사리가 나왔는데 여덟 나라에 분배되어서 탑 안에 봉안되었어요.

F: 그래서 사람들이 탑을 향해 절하고 탑돌이를 하는군요.

K: 네, 맞아요.

F: 그런데 왜 탑의 층수는 기수로 나가지요?

K: 그것은 불교와는 상관없는 도교의 음양 사상과 관계 있어요. 기수는 양수로 밝음, 선, 남성과 불등을 나타내지요.



사리(舍利)는 산스크리트의 ‘사리라’의 음역이니까 한자에 아무런 뜻이 없다. 그렇다고 외국인들에게 ‘사리라’라고 말하면 그게 뭐냐고 되묻는다. ‘relic’이라고 말해주면 이해를 한다.

고연희(국제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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