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연예인 양성 위해 종단 후원 필요
대표적인 불자연예인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중견탤런트 김용림〈사진〉 씨는 “개신교의 경우 같은 종교 연예인의 공연이 있을 때, 조직을 동원해 그들의 공연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반면 불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연예인은 대중적인 인기로 살아가는 직업인만큼 당연히 불교보다는 타종교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또 “젊은 불자연예인에게 다양한 후원을 통해 그들에게 특정사찰의 소속감을 고취시킨다면 포교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종단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개성 넘치는 조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 씨는 평소 자주 법당에 들러 108배를 하는 등 신행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김 씨는 “불자연예인들의 모임을 결성해 정기적인 신행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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