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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최고” 13.2%

기자명 법보신문

[2009 오늘의 한국불교]가장 선호하는 불자연예인
김성녀-김흥국-김용림 등 상위권

불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불자연예인은 누구일까?
이번 조사에서 강부자 씨가 13.2%의 지지로 가장 선호하는 불자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성녀(3.7%), 김흥국(2.7%), 김용림(2.7%) 씨 등이 상위권에 포진됐다. 소수 의견으로는 고두심, 김혜옥, 김병조, 전원주, 선우용녀, 김영임, 송춘희, 장미화 씨 등 중견 불자연예인이 거론됐고 젊은층에선  장동건, 장윤정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부자, 김성녀, 김흥국, 김용림 씨 등은 비교적 활발히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이 불자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온 점들이 긍정적인 평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부자 씨는 대부분의 출연 프로그램에서 사찰을 찾아 기도하는 장면이나, 불경을 염송하는 모습을 보여 불자들의 마음에 대표적인 불자연예인으로 크게 각인돼 매번 조사 때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장동건, 장윤정, 김민종, 옥주현, 장서희 씨 등 기라성 같은 젊은 불자연예인은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응답자 가운데 40대와 50대 가정주부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장 인상 깊게 본 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해 불자들은 산사음악회(5.9%), 찬불가경연대회(1.5%), 만다라전시회(1.3%), 니르바나음악회(1.1%)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절대 다수인 77.5%는 이 질문에 답변하지 못했다. 이는 다수의 불자들이 최근 불교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는 의미로 포교의 주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교계 차원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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