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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군법당 후불탱 프로젝트]⑪ 기무사 호국 유마선원

기자명 법보신문

53선지식의 지혜 담아 새 법당 장엄

과천으로 중지를 옮긴 기무사령부의 새 법당에 53선지식이 나퉜다.
108개 군법당에 후불탱 조성하겠다는 발원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사불수행연구회(회장 법인)가 11번째로 장엄한 군법당은 과천 기무사령부 내 신축법당인 호국 유마선원(주지법사 권기태)이다.

사불수행연구회의 수행자들이 호국 유마선원에 조성한 탱화는 후불탱화(사진 위), 신중탱화, 천수관음보살탱화 등 3점. 이번에 조성된 후불탱화는 화엄경의 선재동자와 53선지식이 문수보살의 머리 위에서 내려오는 독특한 형식으로 그려졌다. 이는 재가자였지만 큰 깨달음을 얻었던 유마 거사의 큰 지혜를 53선지식의 형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사불수행연구회 측의 설명이다. 연구회 측은 청자를 만드는 황토로 천연의 붉은 색감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탱화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최대한 살렸다 (사진 아래).

이와 함께 조성된 천수관음보살탱화에는 기무사령부 내의 모든 장병들의 안위와 평안을 두루 살펴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 탱화 중앙의 관세음보살이 맺은 선정인수인에는 부대의 마크를 함께 그려 넣어 부대원들이 부대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부처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사진 아래).

사불수행연구회는 이번 유마선원의 탱화 3점까지 총 11개 법당에 17점의 후불탱화를 손수 제작해 보시하는 보살행을 실천했다. 031)251-8061 농협 128-01-280446 참마음선원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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