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는 1월 8일 해외파송 임무를 마친 군법사들과 새로 파송될 군법사의 귀국 및 출국 신고식을 열었다.
이날 신고식에서는 자이툰 파병 및 철수 임무를 완수한 이동경 법사와 121일간 해군 순항훈련에 동참했던 김명환 법사의 귀국 신고와 1월 28일 교구 최초로 레바논 동명 부대에 파송되는 권기원 법사의 출국 신고가 동시에 진행됐다.
일면 스님은 귀국을 신고한 법사들에게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 많이 했다”고 위로한 뒤 레바논으로 파송되는 권 법사에게 “힘들겠지만 용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