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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꿈나무 육성해 국가 위상 높일 것”

기자명 법보신문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기흥 회장

“처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지난해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각 지부별로 1명씩 선정해 총 20여 명의 체육인 불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어요.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었는데, 뜻밖에 각 교구본사에서도 1~2명씩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총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어요. 체육인 불자 양성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합니다.”

3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인불자연합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만난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기흥〈사진〉  회장은 만면에 미소가 가득 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14명이나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불자 체육인 발굴과 지원을이끌어내고자 2007년 10월 28일 창립된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역사는 짧지만 포교원 산하 신도단체들 중에서도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1월에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태릉선수촌 법당을 개원시켜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행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부를 결성해 불자 선수들의 지역별 신행활동 및 지원 체계를 다졌다.

이 회장은 “더 많은 불자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 것은 다 부처님 원력이 아니겠냐”면서도 “앞으로 선수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각종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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