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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에 불교적 관점 제시한 언론”

기자명 법보신문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

먼저 법보신문의 1000번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일이란 시작하기는 쉬워도 꾸준히 이어나가기는 어려운 법인데 한 주 한 주 불교계의 역사를 담아 온 것이 20여 년, 바위를 뚫는 낙숫물처럼 꾸준히 정진해 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으신 뒤 처음으로 설법한 후 깨달음을 얻은 60인의 제자를 모아놓고 “수행자들이여, 전법의 길을 떠나거라.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안락을 주기 위하여, 현실 속에서 구체적인 이익과 안락을 주기 위하여 속히 길을 떠나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처럼 법보신문도 부처님의 뜻을 살려 정법의 의지를 매 호마다 담아 왔고 그로 인해 많은 불자들의 안목을 넓혀주었습니다. 특히, 현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요구되는 많은 문제들인 평화, 복지, 환경 등의 주제에 대해 불교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줌으로써 현실 속에서의 불교적 가치관의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법보신문은 불교계 언론으로써 현재 불교계의 현실적 과제를 승가를 탓하거나 상황을 탓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앞으로 법보신문은 지금까지의 20년을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작은 디딤돌로 보고 흔들리지 않는 100년의 걸음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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