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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오 스님의 근심을 더는 108백련요리] 32. 연근샌드위치

기자명 법보신문

“보시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맛있는 음식으로서 몸과 목숨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요 둘째는 경전을 널리 펴서 미묘한 것을 열고 기쁘게 듣게 하는 것이니라. 음식의 보시는 몸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하며 법의 보시는 정신을 바로 지키는 것이니 두 가지의 보시가 다 중요하지마는 법의 보시가 으뜸이 된다.”-불설진학경(佛說進學經 )

올바른 정신을 가지려면 건강한 정신이 깃들도록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을 섭취하여 신경세포가 튼튼해져야 한다. 정신이 맑고 깨끗해야 음식의 영양을 균형 있게 먹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게 된다.

재료 상식
재료상식현대의 젊은이들에게 식빵은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보편화 되어 있다.
밀가루에 연근가루를 섞어서 식빵을 만들면 연근의 전분성분이 맛을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나게 하며 굳어지는 시간을 길게 한다. 연근은 해독작용과 정혈작용이 있으며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어 연을 이용한 식빵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다.

재 료
연근 100g(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연근식빵 4쪽, 양상추 2잎, 사과 ½개, 파프리카 ½개,
토마토 1개, 마요네즈 2큰술, 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방법
1.연근은 둥글고 가늘게 썰어 설탕, 소금, 식초물에 삶아 식힌다.
2.팬을 달구어 연근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사과는 편으로 자르고 파프리카, 토마토는 둥글게 자른다.
4.연근식빵에 준비한 재료들과 마요네즈를 넣고 샌드위치를 만든다.
5.연근과 재료들을 다져서 마요네즈를 섞어서 만들어도 좋다.

유의사항
‧연근은 부드럽고 연한 것을 사용한다.
‧연근식빵을 부드럽게 굽는다.
‧연근을 푹 익혀서 사용한다.

조리포인트
‧연근가루를 첨가하여 식빵을 구워 구수한 맛을 낸다.
‧싱싱한 야채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삶아 껍질을 벗겨서 밑간을 해서 맛을 낸다.
‧야채와 마요네즈를 잘 섞어서 고소한 맛을 낸다.
‧연근식빵과 연근, 야채, 마요네즈의 맛을 조화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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