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특별교구는 지난 2일 국방부 원각사 군종교구 회의실에서 민간인성직자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날 추가 위촉된 민간인 성직자는 1사단 5명, 32사단 6명등 모두 11명이다. 이번에 민간인 성직자로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군법사를 돕거나 법사가 없는 군부대에서 종교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민간성직자들은 군인 신분인 군법사와 달리 민간인 신분으로 군시설인 군법당의 종교행사를 책임지고 있다. 또 군법사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대대급 이하의 법당에서 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