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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사례1] 케냐 등에 ‘우물 사업’ 지구촌공생회

기자명 법보신문

물 부족 국가에 감로수 지원 특성화

 
지구촌공생회는 10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1월 26일 케냐에 핸드펌프 8기를 완공했다.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는 물이 귀한 나라에 생명의 감로수를 전하는 특화된 사업으로 해외지원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2003년 창립한 후 활동 8년 만에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몽골, 아프리카 케냐 등 총 7개의 해외지부를 갖췄다. 지구촌공생회은 여느 교계 NGO 단체들과 달리 이것저것의 사업을 전개하기보다 ‘우물지원’이라는 특화된 사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2005년 캄보디아에 ‘생명의 우물 1000’ 프로젝트를 실시해 2009년 8월 현재 807기를 완공 했고, 2010년 2월 1000기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신음 하는 아프리카 케냐인들을 위해 핸드펌프 8기를, 몽골인들에게도 우물 14기를 마련해줬다.

지구촌공생회의 비약적인 발전은 특화된 사업도 한몫을 담당했지만 근무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전문성이다. 서울 본사에 마련된 해외사업팀엔 인도 마을개발사업과 케냐 우물사업을 진행한 팀장과, 인도와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 등지서 국제자원활동을 3년 이상 펼쳤던 활동가들이 실무들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지구촌공생회는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실시하는 활동가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양성된 활동가들은 각 지부의 지부장과 부지부장으로 파견돼 현지에서 교육 및 식수 지원, 지역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촌공생회 김규환 홍보팀장은 “식수사업은 물이 절실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케냐에서 농업을 육성하고 라오스와 몽골에는 교과서와 책, 걸상 보내기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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