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오 스님의 108백련 요리]37.연잎밥

기자명 법보신문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이 무거워지고 게으른 마음을 일으키게 되며 현재와 미래에 큰 이익을 잃게 된다. 잠을 자면서도 괴로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기도 하며 고민에 빠져 잠을 이루지 못한다. 따라서 음식은 절도 있게 먹어야 한다.  -니건자경-


재료 상식
연잎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나쁜 피를 제거한다.
연꽃의 씨(蓮子. 蓮實 .蓮子肉)는 기력을 좋게 하고 간장(肝腸), 폐장(肺腸), 심장(心臟), 비장(脾臟), 신장(腎臟)을 건강하게 하며 갈증을 그치게 하고 이질, 설사, 전염병을 치료하고 정신, 영혼, 마음을 편하게 하며 많이 먹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동의보감-

재 료
재료: 연잎 4장, 찹쌀 3컵
부재료: 대추 10g, 연자 40g, 콩 20g, 잣 10g, 물 1컵,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찹쌀은 씻어 2시간 이상 불린 다음 물기를 뺀다.
2.김이 오른 찜통에 연잎을 깔고 충분히 불린 찹쌀을 넣고 30분 정도 찐다.
3.대추는 돌려 깎아서 3~4등분 한다.
4.물 1/2컵에 소금을 녹여 찐 밥에 고루 섞은 다음 대추, 연자, 콩,  잣을 넣고 버무린다.
5.섞어 둔 재료를 연잎 한 장에 밥 한 공기씩 싼다.
6.김이 오른 찜통에 연잎에 싼 밥을 30분 정도 찐다.

유의사항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충분히 불린다.
‧찜통에 물을 충분히 붓고 센 불에서 찐다.
‧밥이 고슬고슬하게 물량을 잘 조절한다.
‧재료들이 골고루 잘 익도록 한다.

조리포인트
‧찐 밥에 소금물로 간을 하고 쫀득한 맛이 나게 한다.
‧쌀과 연자 부재료의 양을 잘 조절하여 맛과 향을 조화 롭게 한다.
‧재료들이 맛과 향을 유지하도록 신속하게 조리한다.
‧어린연잎을 이용하여 연잎까지 다 먹도록 만들면 좋다.

선오 스님 amisan1383@hanmail.net 041)356-1384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